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k.37 중어뢰 (문단 편집) === NT-37 === ||<:><|2><#CD3861> {{{#FFFFFF '''명칭''' }}} ||<:><|2><#CD3861> {{{#FFFFFF '''길이[br](m)''' }}} ||<:><|2><#CD3861> {{{#FFFFFF '''지름[br](mm)''' }}} ||<:><|2><#CD3861> {{{#FFFFFF '''무게[br](kg)''' }}} ||<:><|2><#CD3861> {{{#FFFFFF '''탄두중량[br](kg)''' }}} ||<:><|2><#CD3861> {{{#FFFFFF '''사정거리[br](m)''' }}} ||<:><|2><#CD3861> {{{#FFFFFF '''속도[br](kt)''' }}} ||<:><|2><#CD3861> {{{#FFFFFF '''최대심도[br](m)''' }}} ||<:><-2><#CD3861> {{{#FFFFFF '''방식''' }}} ||<:><|2><#CD3861> {{{#FFFFFF '''발사플랫폼''' }}} ||<:><|2><#CD3861> {{{#FFFFFF '''개량형''' }}} || ||<:><#CD3861> {{{#FFFFFF '''유도''' }}} ||<:><#CD3861> {{{#FFFFFF '''추진''' }}} || ||<:> '''NT-37''' ||<:> 3.85 ||<:> 483 ||<:> 640 ||<:> 150 ||<:> 25,000 ||<:> 32 ||<:> 270 ||<:> 능동/수동 ||<:> Otto Fuel 엔진 ||<:> 함정/잠수함 ||<:> NT-37C (1975)[br]NT-37D (1983)[br]NT-37E (1987)[br]NT-37F (1994)[br]NT-37G (1996) || 한편 1968년 무렵 소련 잠수함들의 기동성이 향상됨과 함께 더 깊은 잠항심도를 지닌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이를 그냥 Mk.37로 대응했을 때의 명중률은 기껏해야 20%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비공식적인 보고가 나온다. 일단 [[미 해군]] 스스로는 당시 개발중인 [[Mk.48]]을 써먹을 예정이었고 ~~덜덜 떨고있는~~ 우방국들에게는 새로운 체계로서 Mk.37을 거의 [[재개발]]한 것이나 다름없는 NT-37을 제공할 것으로 방침을 잡는다. 다분히 수출시장을 노리고 기획된 관계로 미 해군은 전혀 채용하지 않았고 [[캐나다 해군]]이 가장 첫번째로 NT-37을 인수해서 운용했다. NT-37의 개발은 웨스팅하우스에서 개발과 관련한 권리를 인수한 [[노스롭]]과 [[미 해군]]이 주축이 된다. 신품으로 납품되기 보다는 업그레이드킷 형태로 제공되어 기존의 Mk.37 운용국들이 어뢰의 알맹이만 바꿔서 둔갑시킬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, 또한 기존의 Mk.37을 굴렸던 잠수함이라면 별다른 업그레이드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. 초기 기획단계에서는 배터리와 모터, 프로펠러의 형상을 교체해서 자체적인 소음을 줄이는 수준까지만 생각했으나 당시 열심히 찍어내던 [[Mk.46]]의 Otto Fuel 연료의 열기관 추진체가 아주 써먹을만 하다는 이야기를 받아들여 아예 이걸 쌩으로 이식해버리는 것으로 가닥을 잡는다.[* 추진부는 [[Mk.46]]과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어서 이미 Mk.46을 도입한 국가라면 유지보수/군수지원 측면에서 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기존 Mk.37의 배터리에 비해 관리비용도 줄어들었다.] ~~이왕 하는 김에~~ 유도장치와 전자장비의 총체적인 개선도 당연히 포함되어 있었고 결국 껍데기와 탄두만 남기고 거의 다 바꾸는 것과 다름없게 된다. 최초의 개발품 NT-37C는 심도설정 후 무조건 최고속도로 꼬라박는 공격패턴과 목표물 포착에 실패시 방향을 바꿔 재수색하는 모드와 뱀처럼 지그재그로 선회하며 초계하다 때려잡는 3가지의 공격모드를 지닌다. 근접신관을 채용해서 적 함정의 밑바닥을 때릴 수 있었고 견인[[소나]]에 대한 대응력 또한 향상됐는데, 1980년 [[캐나다 해군]]이 실시한 첫번째 테스트에서 약 71%의 명중률이 나온 후 얼마 있다가 북[[대서양]]에서 있었던 시험에서는 8발을 발사해서 7발을 성공시키기에 이른다.[* 1981년에는 18발을 발사해 모두 다 명중탄이 나온다. 그러나 이런 테스트들은 목표 함정이 별다른 회피기동이나 기만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수면에 떡하고 정지해있기 때문에 승조원들의 심리적인 부분과 아울러 실제 작전에서 접하게 될 상황과는 아주 완전히 다르다. 어차피 당사국들도 "그래도 불발탄은 없었네"하며 신뢰성을 판단하는 근거로만 인식할 뿐이다.] 어쨌든 이런 개량작업에 힘입어 기존의 Mk.37 대비 속도가 약 40% 빨라졌고 사정거리와 작전 지속시간도 증가하는 성과가 나왔으며 6년에 한 번만 유지보수를 받아도 될 정도로 신뢰성이 올라갔다. 1979년에는 하니웰이 개발권을 인수하여 자잘한 업그레이드로 파생형을 만들다가 1992년에는 이게 또 얼라이언트 테크시스템 (ATK)으로 개발주체가 넘어가게 된다(...) 1994년에 등장한 NT-37F는 연안에서의 작전능력 향상을 꾀해 얕은 수심에서의 탐지거리가 증가했고 신소재 적용과 노즈콘의 형상 변경으로 적에게 피탐될 가능성을 줄였다. 어뢰의 자체적인 제어는 [[인텔]]의 [[8086]] [[프로세서]]에 기반한 시스템으로 바뀌게 됐고 전술에 대한 [[소프트웨어]]를 다시 프로그래밍해서 얼마든지 변경시킬 수 있는 단계까지 진보했는데, 여기에 유선유도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파생형까지 제작된다. 당시 [[NATO]]의 일부 해군에서 운용하던 [[205급]]과 [[206급]]의 화력통제 시스템에서도 써먹을 수 있었으며 [[대한민국]]을 포함한 [[제3세계]] 국가에서 열심히 질러댄 [[209급]] 잠수함에 탑재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하고 똘똘한 중어뢰라 광고하며 열심히 세일즈를 하기도 했다. 특이하게도 [[이집트 해군]]은 [[로미오급]] 잠수함에서 NT-37 계열을 사용했고 [[네덜란드 해군]]과 [[노르웨이 해군]]은 각각 [[Mk.48]]과 [[스웨덴]]에서 개발한 TP61 중어뢰와 병행해서 운용하기도 했다. 최종적인 파생형 NT-37G은 Mk.37과의 물리적 연관성은 거의 완전히 사라진 물건으로서 약 2배 이상의 사정거리와 탐지거리에 파괴력까지 향상시킨 럭셔리한 제품으로 기획된다. 여기에다 Seahuntor ('''SEA HUN'''ting '''TOR'''pedo)라는 뭔가 그럴듯한 별명까지 붙여놓고 야심차게 사업을 시작했지만, [[미국 정부]]에서 더 이상 개발과 관련한 지원을 해주지 않은데다가 1997년 무렵에는 [[레이시온]]으로 주 계약자가 또 변경되는 ~~폭탄돌리기~~ 일이 생긴다(...)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개발이 완료되긴 했으나 막상 제품이 나온 후 얼마 되지도 않아 레이시온 본사의 [[구조조정]]이 시행된 관계로 [[워싱턴 주]]에 위치한 공장은 문을 닫고 NT-37G 사업도 대충 하는등 마는등 하다가 흐지부지 엎어지고 만다. 참고로 1980년대 [[대한민국 해군]]은 [[돌고래급]] 잠수정의 무장으로서 NT-37의 판매요청을 했었지만 전략물자도 아닌 수출품이었음에도 가볍게 거절당한다. 애초에는 돌고래급에 19인치 어뢰발사관을 장착하려한 계획이었기에 그에 맞는 NT-37을 획득하려 한 것이었으나 일이 좀 지저분하게 흘러가는 바람에 결국에는 독일에서 [[장보고급]] 잠수함과 [[SUT 중어뢰|SUT]]를 도입하게 되었고, 이와는 별개로 중어뢰를 국산화하려는 노력은 계속되어 [[국방과학연구소]]가 최초의 국산 중어뢰인 [[백상어 중어뢰|백상어]]를 개발하는데 성공한다. 원래는 19인치 사이즈로 기획됐고 비공식적인 루트로 NT-37을 참조하긴 했으나 이 크기의 어뢰는 더 이상 써먹을 구석이 없어서 개발도중 21인치로 변경했다. 어쨌든 NT-37을 마지막으로 19인치 구경의 어뢰는 어느 국가에서도 더 이상 개발/생산되지 않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